🪧 상사만 아니었으면 회사 다닐만 했는데
‘그 사람만 아니었으면…’
상사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던 경험, 한 번쯤 있으시죠?
회의 도중에는 질문도 못하게 하면서 막상 보고서 내면 “왜 내 의견 반영 안 했냐”는 상사.
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아 매일 퇴사 버튼을 손에 쥐고 살게 만듭니다.
하지만 우리는 아직 이 회사를 떠날 준비가 안 되었고,
그렇다면 ‘버티는 기술’이 필요합니다.
오늘은 상사 유형별 생존 전략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🔍 1. 회피형 상사 – 책임은 나 몰라요
특징
- 회의에서 존재감 거의 없음
- 결정 미루고, 책임은 부하 직원에게 전가
- 일이 터지면 갑자기 “나는 몰랐는데?”
생존 전략
✅ 메일 기록 필수
→ “OO님 요청대로 진행했습니다” 식으로 항상 증거 남기기
✅ 결정 유도형 질문 사용
→ “A안과 B안 중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까요?”
→ 선택지를 주면 피할 구실이 줄어듭니다
💢 2. 분노형 상사 – 작은 일에도 화를 냅니다
특징
- 말투가 항상 공격적
- 사소한 실수에도 “이게 일 하는 태도야?”
- 회의 분위기 = 전쟁터
생존 전략
✅ 팩트 중심 응대
→ 감정 대응 금지, 감정이 개입될수록 당신이 손해입니다
→ “말씀하신 A 안은 ~부분에서 실행이 어려웠습니다” 식으로 짧고 명확하게
✅ 단둘이 대화 피하기
→ 목격자 없는 공간에서 언어 폭력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음
👑 3. 자기중심형 상사 – 모든 공은 자기 꺼
특징
- 팀 성과는 모두 본인 덕
- 아이디어는 뺏고, 실수는 부하에게 떠넘김
- “이건 내가 시켜서 한 거야”
생존 전략
✅ 공식 기록에 이름 남기기
→ 팀 메일, 협업 문서 등에 자연스럽게 기여도 표기
✅ 조직 내 신뢰망 분산
→ 상사 외의 타 부서 사람들과도 관계 맺기
→ 당신의 역량을 ‘그 사람’ 하나만 알게 하지 마세요
🙃 4. 무능형 상사 – 본인이 뭘 모르는지도 모름
특징
- 엉뚱한 지시, 이해 안 되는 피드백
- 기본 지식 부족
- “왜 그걸 아직도 못 했어?” vs “그건 뭐야?”
생존 전략
✅ 업무 기준치 내 스스로 설정하기
→ 최소 기준 정해두고, 감정 소모 줄이기
→ 자가 매뉴얼로 움직이기
✅ ‘설명형’ 보고 방식 사용
→ “이번 업무는 A 목적에 따라 B 방법으로 진행했고, C 이슈가 발생했습니다”
→ 상사의 혼란을 줄이고 당신의 판단력을 부각시킬 수 있음
💬 마무리: 상사는 바뀌지 않는다, 내가 지혜로워져야 한다
이 글의 핵심은 이겁니다.
상사는 바뀌지 않지만, 나의 대처는 전략이 될 수 있다.
매번 말이 안 통해 힘들어도
기록하고, 감정 소비를 줄이고, 조직 내 ‘생존력’을 키운다면
당신은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을 익히고 있는 것입니다.
🎁 보너스: ‘상사 유형 진단 테스트’ 예고
다음 글에서는
"나의 상사는 어떤 유형일까?"
간단한 테스트와 함께
부서 옮기기 or 버티기 시뮬레이션도 소개할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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